LAX 16억 달러 투자 리모델링

LA국제공항(LAX)은 지난 17일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자체 운행하는 터미널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 시작을 알렸다.

향후 10년간 진행되며 아메리칸 에어라인 터미널 4와 5를 리모델링한다. 16억 달러가 투입될 계획이다.

리모델링은 터미널 4와 5 출입구를 합병시켜 새로운 티켓 카운터와 체크인 서비스 등을 재배치한다. 또한 터미널 편의시설인 화장실과 레스토랑, 좌석 및 쇼핑 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터미널 업그레이드는 이뿐 아니라 아비에이션 블루버드와 96가에 생길 메트로 역과 터미널을 이어주는 셔틀 이동 서비스도 추가되며 공항 렌터카 시설 재구성도 이뤄질 예정이다. 2023년에 개장할 전망이다. 앞서 델타 항공은 지난해 터미널 2와 3 리모델링을 시작했으며 총 19억 달러가 투입될 전망이다.

송정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