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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환율 방어 나서

위안화 환율이 13일 다시 시장의 심리적 경계선인 달러당 7위안 선에 바짝 다가서자 중국의 국유 상업은행들이 달러 매도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이달 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동이 예정된 가운데 인민은행이 외환보유고를 풀어 환율 방어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외환 트레이더의 말을 인용해 이날 오전 중국 역내 시장에서 국유은행들이 달러 매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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