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기업 자사주 매입 크게 줄어…2분기 1660억불로 감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017년 말 감세 이후 눈에 띄게 늘었던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 'S&P 다우 존스 인디시즈(S&P Dow Jones Indices)'의 분석을 인용,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의 2분기 자사주 매입이 2017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둔화했다고 전했다. 이들 기업의 2분기 자사주 매입은 1660억 달러다.

1분기 2058억달러와 지난해 동기의 1906억달러에 비해 각각 22.2%와 16.05%가 줄어든 수준이다. 또 2분기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WSJ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관세 위협과 실적 및 글로벌 성장 둔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향배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과 씨름하고 있는 기업들이 "잠재적으로 지갑을 조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