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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20만불 수익

이사회서 42대 회계 보고
10월에 독도 방문키로

20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에서 회장단과 신임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하경철·마크 홍 부회장, 신디 백 수석부회장, 박성수 회장, 브래드 이·차정호 신임 이사, 강일한 이사장, 김준서·브라이언 이· 새라 이 부이사장.

20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에서 회장단과 신임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하경철·마크 홍 부회장, 신디 백 수석부회장, 박성수 회장, 브래드 이·차정호 신임 이사, 강일한 이사장, 김준서·브라이언 이· 새라 이 부이사장.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성수)가 지난 회계연도(2018년 7월~2019년 6월)에 20만 달러 가까운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앨버트 장 이사는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42대 임기중 이사회비 등 총 68만2000여 달러의 수입이 발생했으며, 이중 행사비용과 운영비 등으로 55만3000여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월된 41대 수입 등을 합쳐 총 수익은 19만9000여 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사회에서는 또 9월30일 열릴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와 제18차 세계한상대회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특히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한상대회 참석 전 독도 방문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박성수 회장은 "일본제품 불매 운동 성명서 작성에 참여한 LA상의가 한국땅인 독도를 방문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이사들이 독도 방문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5명의 신임이사가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번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은 브래드 이(변호사)·차정호(가주한인건설협회 회장) 신임이사의 선서식도 진행됐다. 5명의 신임이사는 의류도매업체 에버하티의 이상희 대표, 한국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USA의 신동환 대표, 회계법인 OKLEM 김미향 대표, 의료장비 공급업체 HME 이진주 대표, 비바바긴센터 강현철 대표 등이다. 이로써 상의의 이사 수는 146명이 됐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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