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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경제인 1000명 라스베이거스 모인다

10월 월드옥타 '큰행사'
미국에선 18년만에 처음
LA도 경제적 효과 기대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한인 경제인 1000여명이 오는 10월 라스베이거스에 모인다.

월드옥타(회장 하용화)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0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이 대회가 다시 열리는 것은 2001년 제6차 LA 대회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만큼 인접한 LA지역에도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해외 지회별 대표자 역량강화 및 주요 정보제공, 지회 활성화 방안 모색, 해외 한인 바이어와 한국 중소기업 간의 수출판로 개척 및 인적 네트워크 제공, 해외 한인 경제인과 한국 지자체간 투자 및 관광 유치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대륙별 네트워킹 간담회, 투자환경 설명회, 확대회장단(전 세계 지회장) 회의, 통상위원회 회의, 글로벌 취업 컨설팅, 차세대 포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한국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총 12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라스베이거스 대회에는 약 1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한국과 해외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1997년)에서 당시 제2차 코리안네트워크 세계한인무역인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고, 시카고(1999)와 LA(2001)에서 각각 99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대회, 제6차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대회라는 명칭으로 개최됐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라는 명칭은 2009년 제13차 대회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월드옥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최근 라스베이거스에 지회(회장 서현교)를 설립했다.

옥타LA(회장 김무호)는 9월6일(금)까지 신청서와 신청비를 접수한다. 월드옥타 본부 접수마감일시는 한국시간 기준 10일(화) 오후 6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지회를 통하거나 대회 사이트와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는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 대회 참가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월드옥타 측은 대회 마지막 날 회원 관광 및 월드옥타 회장배 US오픈 친선골프대회, 공항 셔틀버스 이용 신청 등은 미리 비용이 완납돼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참가비는 2인1실 기준 1인당 700달러(9월10일까지, 이후 10% 추가)다.

▶문의 및 신청: 옥타LA (323) 939-6582, oktasc@gmail.com 또는 oktalausa@oktala.net/월드옥타 본부 사무국 경영전략실 convention@okta.net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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