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주택거래 늘었지만 가격은 하락
10월 중간가 64만7890불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LA 카운티 주택 거래 중간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인 66만3110달러에서 1만5000달러 이상 빠진 64만7890달러를 기록했다. 9월보다 2.3% 낮은 가격이다. 하지만 지난해 10월의 61만4500달러와 비교하면 5.4%가 올랐다. 10월 거래 건수는 전달 대비 21.1%나 증가한 모습을 보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 따지면 2.8% 늘었다. <표 참조>
오렌지카운티의 10월 주택 중간가격은 82만 달러를 기록했다. 9월의 83만 달러보다 1만 달러,1.2% 하락했다. 하지만 1년 전의 81만 달러와 비교하면 1.2% 오른 가격이다. 거래 건수는 9월보다 0.9%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12.9% 늘었다.
리버사이드카운티의 중간가격도 2.2% 하락했다. 9월 42만9450달러에서 42만 달러로 내려왔다. 1년 전 중간가격은 40만 달러였다. 거래 건수는 전달 대비 7.4% 증가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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