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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600p↑…코로나 확산 둔화 영향

증시가 치솟았다. 6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7포인트(7.73%) 상승한 2만2697에 거래를 마쳤다. 당국의 과감한 경기부양 기대감 속에 무려 2112포인트(11.37%) 오른 지난달 24일 이후로 9거래일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S&P500 지수는 175포인트(7.03%) 오른 2663.68에, 나스닥지수는 540포인트(7.33%) 상승한 7913에 마감했다.

CNBC는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일부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뉴욕주에서 사망자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를 전망하기 성급한 데다, 경제적 타격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증시의 본격 반등을 예단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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