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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트레이더조…그로서리업체들 부활절 문닫는다

일부 그로서리업체들이 부활절 주일(12일) 휴무를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의사와 간호사 등 헬스케어 종사자만큼 고생한 직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부활절 일요일에 휴업하는 업체는 한인도 많이 이용하는 트레이더조와 코스트코를 포함해 타겟, 샘스클럽, 저가형 그로서리 스토어 알디, BJ 홀세일즈 등이다. 트레이더조 측은 직원들의 휴식이 꼭 필요하다며 오는 12일 전 매장의 문을 닫고 쉬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CVS와 월그린 등 약국 체인은 고객들의 안전 등을 이유로 12일에 계속 문을 연다. 이외 월마트, 홀푸드, 랜달스 등도 영업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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