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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발병땐 4분기 실업률 12.9%

OECD 고용전망보고서
“내년에도 회복 안될 수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올해 실업률이 두 자릿수대로 치솟을 수 있다고 OECD가 전망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충격파 속에 “내년 이후에도 일자리가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OECD는 7일 ‘연례 고용전망보고서’에서 37개 회원국 평균 실업률이 올해 4분기 12.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말 5.3%의 갑절을 웃도는 전망치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2차 발병’ 시나리오를 가정한 것이다. 12%대 실업률은 OECD 회원국 전체 일자리 6억6600만개 가운데 약 8000만개가 사라진다는 의미로, 독일 또는 터키·이란의 인구와 엇비슷하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설명했다. 내년 실업률은 다소 하락하면서 8.9%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회원국별로, 미국의 실업률은 올해 4분기 12.9%, 내년에는 11.5%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2차 발병’을 가정한 수치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억제된다면 올해 4분기 11.5%, 내년 8.5%로 소폭 낮아질 것으로 OECD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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