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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렌트비 보조’ 신청 접수

13일부터…최고 1000달러 지원

어바인 시가 코로나19로 재정적 타격을 입은 주민을 위한 렌트비 보조금 신청을 오는 13일(월)부터 접수한다.

시 측은 연방정부의 코로나19 긴급 지원금 200만 달러로 마련한 보조금을 가구당 최고 1000달러씩, 총 2000가구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2000가구 중 1000가구는 월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다.

나머지 1000가구는 리스 종료 수수료를 보조받게 된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어바인 내 주거용 렌트다. 상업용, 산업용 렌트는 지급 대상이 아니다.



보조금 신청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피해를 증빙해야 한다. 보조금은 가구당 한 차례만 지급된다.

시 당국은 오는 13일 오전 8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엔 추첨으로 수혜자를 선정한다. 문의는 시 당국에 이메일(RentalAssistance@cityofirvine.org) 또는 전화(949-724-61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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