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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진 내과…'남매 원장 정성 진료' 사우스베이 으뜸내과 뜬다

성동진-성은제 남매 원장 병원 개업
시니어환자들 세심하게 살펴 입소문

가디나 성동진내과는 성동진-성은제 남매 원장이 진료한다. 시니어들을위 한 섬세한 보살핌과 정성진료를 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가디나 성동진내과는 성동진-성은제 남매 원장이 진료한다. 시니어들을위 한 섬세한 보살핌과 정성진료를 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가디나에 올해초 문을 연 '성동진 내과'는 기존 한인 내과와 구별되는 특별한 점이 많다. 병원에 들어서면 꽉 막힌 대기실이 아니라 탁 트인 로비에 잔잔히 흘러나오는 첼로 음악과 나뭇결이 예쁜 천장이 눈을 사로잡는다. 진료실로 가는 길과 혈액 검사실 벽에 걸린 그림들을 보면서 병원이 아니라 아트 갤러리에 온 착각이 들 정도로 화사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성동진 내과는 개업 이후 '남매 원장 두명이 환자들을 잘 본다' '여유롭게 진료받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진 곳이다. 남매인 성동진 원장과 성은제 원장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진료해 예약을 빡빡하게 잡지 않는다. 모든 병원 스태프들이 환자들을 친절하게 응대해 한번 진료를 받은 사람들의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성동진 성은제 남매 원장은 이민 1세대를 향한 애정이 남다르다. 두 남매는 한국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하고 선교 사명을 마음에 품고 2010년 미국으로 향했다.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하면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워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었던 이민자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안정적인 종합병원 내과 자리를 박차고 나와 이민자들의 땅 캘리포니아로 이주해 이민자들을 위한 내과 병원을 오픈하게 됐다.

성동진 원장은 내과전문의로 의대 재학 시절 우수 성적으로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고 졸업고사 수석으로 모교 인기과 교수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지금도 틈틈히 새로운 논문과 저널을 찾아 읽으면서 좀 더 나은 진료를 하고자 애를 쓴다. 노인 내과 전문 NP 성은제 원장도 한국과 미국의 대형 종합병원 내과와 중환자실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증 내과 환자도 막힘 없이 진료하는 실력을 갖췄다.



두 원장은 늘어나는 메디케어 HMO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LA는 물론 사우스베이 지역의 젊고 유능한 스페셜리스트와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하고 있다. 각종 틍증 관절 주사 시술에 능하고 또한 MRI CT 사진도 직접 보여주며 설명 할 정도로 정성을 다해 진료한다.

성동진 원장은 "내과 주치의는 풋볼 쿼터백과 같습니다. 쿼터백은 경기를 시작하고 조율하고 이끌어가는 역할을 합니다. 스페셜리스트들은 맡은 바 역할을 다하면서 주치의와 긴밀한 협력하여 환자를 돌봅니다. 따라서 시니어 분들은 우선 유능한 내과 주치의를 선정하고 그 주치의와 스페셜리스트 환자 본인이 좋은 팀웍을 이루어 내 건강을 관리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주소: 1740 W Gardena Blvd Gardena

▶문의: (424)55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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