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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개솔린차 금지 Q&A] 점진적으로 판매 줄여 2035년까지 '제로' 계획

가주지사가 오는 2035년 내연기관 차량 신차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행정명령을 통해 가주대기자원위원회에 오는 2035년까지 점진적으로 개솔린 차량의 판매를 줄여가면서 최종적으로는 무공해 차량만을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발을 지시했다. USA투데이가 지난 23일 발표된 행정명령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문답 형식으로 보도한 내용을 소개한다.

-2035년에는 어떤 종류의 신차를 구매할 수 있나

“유해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되지 않는 차량만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테슬라, 현대코나, 기아 니로, 닛산 리프 등 전기차나 현대 넥쏘, 토요타 미라이 등 수소연료 전지차량이 해당된다. 하지만 중고 개솔린 차량은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소유한 개솔린 차량이 불법이 되나



“아니다. 오는 2035년 전에 구매했을 경우 폐차될 때까지 타고 다닐 수 있다”

-소유한 개솔린 차량을 판매할 수 있나

“그렇다. 행정 명령이 발효되더라도 2035년 이전에 구매한 어떤 종류의 개솔린 차량도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어떻게 되나

“주지사의 계획에 따르면 개솔린 엔진이 사용되는 모든 하이브리드 차량도 오는 2035년 이후에는 신차 판매가 금지된다. 15년이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각 업체들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전기차량이 늘어날 경우 충전 문제는

“가장 중요한 선결 문제 중 하나다. 현재 주유소 수준으로 곳곳에 충전소가 세워져야한다. 또한 농촌 및 저소득 지역에서 전기차량 경제성 및 충전 인프라 접근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뉴섬 주지사가 적절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담당 부서에 조언을 구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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