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마켓플레이스 경매 “예정대로 14일에 진행”

가주마켓이 입점한 가주 마켓플레이스가 예정대로 14일 경매에 부쳐진다.

가주 마켓플레이스 리스팅 브로커 부동산업체 CBRE의 마이클 슈스탁 선임 부사장은 4일 “경매는 14일 진행되며 경매 참가 희망자나 기업은 12일까지 사전 예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슈스탁 부사장은 “경매 일정이 14일에서 21일로 변경되지 않았으며 21일은 변호사 비용과 관련한 별도의 청문회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경매는 14일 오전 10시 LA 다운타운에 있는 연방 파산법원 1568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참가자는 100만 달러의 보증금을 12일 오후 5시까지 채무자 파산 담당 변호사에게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보내야 한다.

가주 마켓플레이스의 최저 경매가는 5000만 달러로 책정됐다. 매입자는 이 금액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에스크로 마감일은 11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김병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