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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저소득층 주거 보호 추진…저소득층용은 허가 간소화

아파트의 콘도 전환 등 제한

LA카운티가 강력한 저소득층 주택 보호안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오늘(21일) 4개의 저소득층 주택 관련 규정을 심의할 예정이다. 마크 리들리 토머스 수퍼바이저와 셰일라 쿠엘 수퍼바이저가 발의한 이 규정은 저소득층 주택 건설을 보다 쉽게 하고 현재 있는 저소득층 주택을 최대한 보전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두 수퍼바이저가 제안한 4개의 규정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현재 저소득층 주택 유닛을 최대한 유지토록 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차후 시행 과정에서 저소득층 주택을 없애고 고급 콘도로 개발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모빌홈 파크 폐쇄를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 또는 저소득층 아파트를 허물고 새로운 아파트 개발시 기존 저소득층 유닛 만큼 새로운 아파트에도 저소득층 유닛이 배정되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다.



두번째는 아파트 개발을 독려하는 대신 일정 비율의 저소득층 유닛을 포함토록 하는 내용이다. 세번째는 LA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저소득층 아파트 개발시 허가과정을 간소화시켜주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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