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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픽업 기어 결함 리콜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의 일부 램 픽업트럭이 기어 시프트 결함으로 리콜된다.

컨수머리포트 등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기어를 '주차(P)'에 놓았다 하더라도 키를 걸어놓지 않거나 브레이크를 밟지 않을 경우 차량이 움직일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에서 판매된 2017~2018년 모델로 약 22만9000대가 해당된다. 모델은 램 픽업트럭 1500, 2500, 3500과 체이시스 캡 3500, 4500, 5500 등 총 6종류이다.

FCA는 브레이크-변속기 시프트 인터록(BTSI)이 일부 차량에서 과열될 수 있으며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는 동안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발로 밟을 경우 과열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FCA측은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차를 할 때에는 항상 파킹 브레이크를 걸어놓아야 안전하다"고 전했다. 리콜은 다음달 30일 시작되며,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고 부품을 교체해준다. 한편 FCA는 지난해 12월에도 기어 시프트 결함으로 약 180만 대의 트럭을 리콜한 바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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