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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라디오 스테이션 파산

미국 최대의 라디오 스테이션 소유업체인 아이허트미디어(IHeartMedia)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블룸버그는 아이허트미디어가 200억달러에 이르는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4일 휴스턴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아이허트는 전세계에 850개의 라디오 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은 1만7000명에 이른다.

하지만 아이허트 측은 "파산할 계획은 없다"며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 부채 및 조직을 재조정해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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