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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위한 교육 앱 ‘부라보’ 출범

UCLA 출신 진유미 박사팀 개발
경시대회, 캠프, 봉사 등 검색 제공
한국 등 해외 프로그램도 소개

“한인 학부모들이 한국어로도 미국 내 교육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찾아 주고받을 수 있는 채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분출해 만들게 됐어요.”

부라보의 공동 설립자인 진유미 박사가 애플리케이션 이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부라보의 공동 설립자인 진유미 박사가 애플리케이션 이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1.5세 한인이 이끄는 교육기업이 영어는 물론 한국어, 중국어 등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부라보(booravo)’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UCLA 교육학 박사 출신인 진유미 씨다.

진박사 팀이 개발한 부라보는 학부모들이 대학 입학에 필요한 각종 학력 및 예술 경시대회, 커뮤니티 봉사 활동, 장학금, 각종 캠프, 사립 학원 등을 찾아보고 이미 경험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리뷰도 함께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각종 대회,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은 도시와 관심사 별로 따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부라보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인 진박사는 “기존의 다양한 정보 소스가 있지만 부모의 세대가 바뀌고 있어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앱을 통해 한인 학생들의 능력과 재능이 더욱 빛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부라보는 미국 내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일본, 남미 등 해외에서 찾을 수 있는 서머 프로그램, 인턴십 등 다양한 기회에 대한 정보도 담을 예정이다.

한편 부라보를 만든 팀은 수년 전 출석 체크 애플리케이션인 ‘알카이브(Arkaive)’를 제작해 주목을 끈 바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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