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버·엘리엇 초교 ‘가주 우수학교’ 선정

ABC교육구 “내달 시상식”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ABC통합교육구의 2개 초등학교가 가주 교육부 선정 ‘우수학교’(Distinguished School) 명단에 포함됐다.

ABC통합교육구(이하 교육구)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 전역에서 선정된 323개교 명단에 세리토스의 카버 초등학교와 아티샤의 엘리엇 초등학교가 올랐다고 밝혔다.

올가 리오스 교육구 교육위원장은 “카버, 엘리엇 초등학교가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두 학교 모두 헌신적인 교사진과 교직원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주 교육부는 교사진과 학업 성취도, 신속한 갈등 해소, 학생들의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해결책 제시 등 다양한 분야를 고려해 지난해 말, 우수학교 명단을 발표했다.

교육구 측은 내달 10일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열릴 우수학교 시상식에서 두 학교 관계자들이 우수학교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