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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등록생 규모 사상 최대…가주 출신 신입생은 감소

한국 유학생은 2098명

올가을 학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인 UC의 등록생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1일 UC 총장실에서 발표한 등록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산하 9개 캠퍼스에 등록한 가주출신 학부생은 18만5559명이다. 이는 전년도보다 1.4%인 2614명이, 2015년보다는 무려 10.3%인 1만7369명이 늘어난 규모다.

이처럼 UC 등록생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주정부가 예산지원을 늘릴 경우 가주 출신 학생들을 3년간 최대 1만 명까지 증원하겠다고 약속한 후 매년 합격생 규모를 늘려왔기 때문이다.

타주 출신 및 유학생 규모도 꾸준히 늘어났다. 타주 출신 학생의 경우 1년 전인 2018년보다 학부에 3632명, 대학원 과정에 1231명 등 총 4968명이 추가된 5만8941명이 등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계가 2만6912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4039명)에 이어 한국(2098명), 대만(1481명), 캐나다(970명) 순이다.



UC의 전체 등록생은 늘어났지만, 가주출신 신입생 규모는 감소했다.

지난 가을 신입생으로 등록한 가주 출신 학부생은 5만4291명으로, 전년도의 5만4910명에서 1%가 줄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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