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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어바인 캠퍼스 거주 학생, 가을학기 ‘매주 코로나 검사’

UC어바인이 캠퍼스 내 거주 학생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테스트를 시행한다.

대학 측은 내달 1일 가을학기가 시작되기 전, 캠퍼스 거주 학생 전원이 테스트를 받도록 하고 그 이후엔 매주 한 번씩 의무적으로 테스트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UC어바인 측은 가을학기 강의 대부분을 원격으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현재 캠퍼스 거주 학생이 3600여 명에 달하며, 이달 말까지 약 3500명이 추가 입주할 전망이다.

기숙사를 포함한 캠퍼스 내 주거 시설은 1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대학 측은 거주 학생 수를 정원의 50%로 억제하기로 했다. 확진자가 나올 경우, 격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테스트 비용은 대학 측이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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