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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3개 학교 한국어반 신설

풀러턴교육구, 한글날 앞두고

오렌지카운티 풀러턴교육구의 3개 학교에 한국어반이 개설된다.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과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은 지난 24일 풀러턴교육구 산하 비치우드스쿨, 피셔스쿨, 팍스중학교에 한국어반을 신규 개설하는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풀러턴교육구가 3개 학교에 한꺼번에 한국어반을 개설하는 건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19팬데믹에서도 한국어 교육이 확산되고 있어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비치우드와피셔스쿨은 킨더가튼부터 8학년까지 각각 870명과 919명이 재학중이며, 팍스중학교에는 7학년과 8학년생 970여명이 재학중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박경재 LA총영사, 로버트 플렛카풀러턴교육구 교육감, 줄리앤 리 부교육감, 신주식 LA한국교육원장,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어진흥재단에 따르면 올해 들어 남가주 지역에서 5개 학교가 한국어반을 신규 개설해 남가주 공립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는 총 76개교로 늘어났다.

박경재 LA총영사는 “캘리포니아주가 제정한 한글날(Hangul Day)을 앞두고 풀러턴 교육구와 MOU를 체결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한국 정부는 정규 학교의 한국어반 개설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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