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신입 및 편입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 UC계열은 성적 우수 학생 대상 ‘리전트 장학생’과 총장 장학생 심사 과정에 SAT 점수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최종 결정으로 타주에서 지원하는 학생에게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 UC 지원자들은 점수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UC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SAT 시행이 줄줄이 취소되자 SAT 점수 제출 항목을 필수에서 선택으로 변경하는 등 심사 규정을 완화했다. 그러나 팬데믹 이전에 이미 시험에 응시했던 학생에게는 여전히 점수 제출을 허용해 흑인 등 저소득층 학생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캠퍼스는 자체 선정 장학생 심사에 SAT 점수를 사용한다고 밝힘에 따라 일부 학생이 타주에서 원정 시험을 치렀다.
UC 측은 “SAT 점수 제출 관련 혼란을 막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점수가 없어도 UC에 지원할 수 있고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으니 코로나19로 가정적,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를 잘 설명하라”고 조언했다. UC 지원서 접수는 오는 30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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