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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백신접종 의무화..."전염병 예방접종 안하면 등교 허용 안해"

11일 어스틴 뷰트너 교육감 밝혀


LA통합교육구(LAUSD)가 전체 학생들이 백신을 맞기 전까지 대면수업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요구한 2월 대면수업도 불가능하다고 알렸다.

어스틴 뷰트너 LA통합교육구 교육감.[LA통합교육구 제공]

어스틴 뷰트너 LA통합교육구 교육감.[LA통합교육구 제공]

어스틴 뷰트너 LAUSD 교육감은 11일 가진 브리핑에서 "학생들이 학교를 돌아가기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코로나19는 홍역이나 볼거리 예방접종을 받은 학생들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LAUSD는 가주 교육부 규정에 따라 결핵, 홍역 등 주요 전염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은 등교를 허용하지 않는다.

뷰트너 교육감은 아직 이를 LA교육위원회에 정식으로 제안하지 않은 상태다. LAUSD는 다음달부터 교사 및 직원들의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그러나 학생들의 백신접종 기간은 아직도 몇 개월 더 기다려야 하는 만큼 교육위원회에서 이 안을 채택할 경우 학교가 가을학기에 정상적으로 문을 열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코로나19 합병증의 위험이 낮다며 우선 순위에서 미뤘다.



뷰트너 교육감은 "가주 정부가 학교의 정상수업을 위해 추가 예산을 지원한다는 소식은 반갑지만 그것만으로는 팬데믹을 잠재우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2월에 학교를 오픈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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