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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부터 하고싶은 활동 찾아야 장학금 수혜 기록은 합격률 높여

재미있는 고교생활

연초는 많은 부분에서 새학년도가 시작하는 가을보다 중요한 시간이다. 그것은 대학 입학 준비에 가장 적절하기 때문. 이 시기는 대학입학 준비를 하는 고학년 외에도 모든 학년들에게 중요한 시간이다. 각 학년 학생및 학부모들은 다음 것들을 숙고하기를 바란다.

▶ 9학년

전 고교생활 동안 할 각종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 4년 동안의 지속적인 수업 외 활동은 6개월 등 단기간의 그것보다 의미 있기 때문.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시작과정부터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단체 과외교사활동 등 타인을 돕는 조직을 만들어 활동한다 할 경우 다른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자원봉사자들을 점차 늘리는 과정 등을 통해 자신의 리더십을 증명해 보일 수 있다. 또, 앞으로 대학입학 신청시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활동은 학생이 지원하고자 원하는 전공과목과 관련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미래 경영대생은 각종 캔과 병들을 재활용을 통한 수입창출로 자선기관에 기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를 만들 수 있다. 대학교 입학심사관은 학생들이 자신의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기를 원하며 그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미래 공학도생은 디자인과 발명을 시작할 수 있는데, 내가 가르치던 두 여학생은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교 진학하기 전 여름방학을 이용해 기계를 발명하기도 했다. 따라서 9학년생들은 지금 시작하면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10학년

10학년생들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각종 학습 프로그램 수료에 대한 계획을 시작하라. ·각종 과학 및 엔지니어 캠프 ·UCLA, USC, UC어바인 등에서 주최하는 영작문 프로그램 ·미 전국 학생 리더십컨퍼런스 ·각종 연구활동을 소개하는 약대 프로그램 등의 참여를 고려해볼 수 있다. 경영대, 공대 등 경쟁이 치열한 전공을 계획하는 10학년 학생들은 상위 대학 신청시 반드시 이러한 여름 활동을 포함해야 한다. 이들 여름 프로그램들의 신청 접수기간은 봄 직전 마감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 11학년

11학년생들은 본격적인 대입 준비 작업을 시작한다. 여름 방학 전까지 에세이 작문을 시작할 필요는 없지만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흔한 대학 입학 신청서 에세이 질문은 "당신에게 중요한 활동과 그 이유를 서술하라"다.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 의미 있는 일을 발전시키거나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 활동은 에세이 작성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대신 활동을 통해 어떻게 자신을 성숙시키고 타인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지에 대한 생각을 하며 준비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이는 에세이 작성시 그러한 경험을 기억하게 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12학년 때 대학입학 신청시 추천서를 써 줄 교사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도 또 다른 준비과정에 속한다. 교사도 같은 사람이기에 그들이 가깝다고 느끼는 학생들에게 좋은 추천서를 써준다. 그저 좋은 성적을 받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다. 특히 교사가 작성해야하는 문안은 해당 학생의 리더십과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의지 및 자발성을 묻는 질문이 있다. 교사가 이러한 질문에 당신의 자녀에 대해 제대로 대답해 주기를 원한다면 학생이 교사에게 자신의 삶을 포함, 다른 활동 내용 등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나누어야 할 것이다. 좋은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는 'A' 학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학생들은 교사와의 관계를 반드시 발전시켜야 한다.

▶ 12학년

1월에 대학신청을 한 많은 12학년생들이 대기자 명단 통지서(Wait List Letter)를 받게 된다. 대기자 명단은 합격, 혹은 불합격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며 학교 측이 합격생들의 해당 학교 입학결정 여부를 기다리는 단계다. 이 과정 후 학교 측은 얼마나 많은 대기자 학생들이 남은 정원수를 채울 수 있는지를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대기자 명단 학생들은 단순히 기다리지 말고 이 기간 동안 장학금 신청을 시작하라. 학교 측의 최종 입학 여부 결정전 장학금을 받게 된다면 이를 학교 측에 알려야 한다. 이는 학생의 자격사항을 강화해주고 이에 따른 해당학교 입학 가능성도 높아진다. 단, 장학금 수혜는 대기자 명단 발표 전에 이뤄져야 한다.

사무엘 김 디렉터
사이프러스 스파르탄 학원 & 대학 진학 카운셀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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