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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우수 학교에 하버티처프렙

한인타운 초등학교 상위권 휩쓸어

코어 학교 평가보고서

캘리포니아주 산하 학교마다 개정학력평가시험(CAASPP)이 진행중인 가운데, LA통합교육구(LAUSD)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는 윌밍턴지역에 있는 하버티처프렙아카데미(Harbor Teacher Prep Academy)로 파악됐다.

LA와 롱비치 등 8개 지역 교육구 활동을 조사·감시하는 비영리재단 가주교육개혁사무소(CORE)에서 최근 발표한 LAUSD 보고서에 따르면 하버티처프렙아카데미는 평가점수 100점 만점에서 100점을 받았다. 또 밸리에 있는 발보아영재초등학교도 100점을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솔라노애비뉴초교, 클로버애비뉴초교와 포터랜치커뮤니티초교가 각각 99점을 받으며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교육구의 전체 평균 점수는 60.17점이다.

학교별로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한인 교장이 재임하고 있는 웰비바이초교를 비롯해 한인 학생들이 많은 원더랜드애비뉴초교와 우드랜드힐스 초교, 3가초교와 코헹가초교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찰스김초교는 89점(50위),새미리초교는 87점(59위)을 받았다.

중학교에서는 알프레드노벨차터중학교가 91점으로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 헤스비옥스리더십차터(90점), 로버트프로스트(89점), LACES(88점) 순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루스벨트 과기고, 다운타운비즈니스고교, 브라보의학매그닛고교, 킹/드류 의학매그닛고교 등 매그닛 학교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보고서는 종합 평가점수가 가장 낮은 학교들이 대부분 초등학교들로 조사돼 초기 교육 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학교 평가는 독립차터스쿨, 특수아동 및 조기 아동교육 시설과 성인학교를 제외한 7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교 평가방식은 각 학교의 졸업률과 결석률, 정학률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영어학습자(ESL) 학생들의 성적 등을 토대로 집계했다. 가주 학 력평가점수(API)는 포함돼 있지 않다. 가주는 지난 2013년부터 API 시험을 중단했으며 지난해부터 개정된 학력평가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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