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포톨라 스프링스에 2번째 초교…교명 '로마 리지'

내년 개교

어바인의 새로운 초등학교가 내년 가을학기부터 문을 연다.

어바인통합교육구 교육위원회는 241번 유료도로와 포톨라 파크웨이 사이 토마토 스프링스길에 건립될 초등학교 명칭을 '로마 리지'로 최근 확정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로마 리지 초등학교는 지난 2015년 개교한 포톨라 스프링스 초등학교에 이어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포톨라 스프링스 커뮤니티에 들어서는 두 번째 초등학교다.

오는 5월 착공 예정인 로마 리지 초등학교는 11.3에이커 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이 학교 건물 총면적은 5만9000스퀘어피트 규모다.

2층 건물엔 1~6학년 교실 외에도 미디어 센터, 이노베이션 랩, 디자인 랩, 비디오 제작실, 무대와 음악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다용도실 등이 마련된다.

또 다른 빌딩엔 교무실과 킨더가튼 교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로마 리지 초등학교는 어바인통합교육구가 관할하는 41번째 학교이기도 하다.


임상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