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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중학교 한국어반 개설

한국어진흥재단과 MOU

'한인타운 중심의 버질중학교 한국어반 개설하다.'

지난 3일 한인타운 중심지 버몬트 길에 있는 버질 중학교가 정식으로 한국어반을 개설하는 MOU를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과 맺었다.

이 학교가 1914년 개설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고 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다는 점에서 한국어진흥재단과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이 꾸준히 기울여온 한글 진흥에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MOU체결은 LA통합교육구 이중언어담당 크리스티나 로드리게즈 나티비다드 로자 디렉터 키타야마 스팀 디렉터 티모디 안 한국어 진흥재단 이진주 사무국장 백미진 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카 류 진흥재단 이사장과 윌리엄 거(Gurr) 버질중학교 교장간에 이뤄졌다.



윌리엄 거 교장은 한국어진흥재단과 LA교육원이 한국에서 마련했던 미국 교육행정가 여름연수를 받았다. 그는 "한국의 고대역사와 아울러 한국인을 숨쉬게 하는 현대문화의 융합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한다. 석굴암 동굴 보수공사에 기부금을 내면서 보수할 때 지붕에 얹혀질 기와에 버질중학교의 비전을 써놓고 올 정도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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