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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학위 프로그램 연장…메사 커뮤니티 칼리지 시범운영

주지사 서명하면 2023년까지

지난 5월 첫 학사학위 졸업생을 배출한 메사 칼리지의 4년제 학부 프로그램을 연장하는 법안이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놓고 있어 로컬 교육계의 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인 이 대학은 2015년 건강정보관리학과(Health Information Management)를 4년제 학사학위 프로그램으로 개설해 지난 5월12일 16명의 졸업생들에게 첫 학사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이 대학은 당시 가주 내 다른 14개 커뮤니티 칼리지와 함께 4년제 학사학위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건강정보관리학을 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적인 4년제 대학에 비해 학비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하다는데 있다. 실제 한해 32명 정도의 신입생이 입학하는 이 대학의 학사학위 프로그램의 경우, 4년 학비가 1만500 달러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많은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들은 2년 졸업 후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시도하면서 혼선을 빚거나 의도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좌절을 맛보기도 하는데 이 프로그램에 입학할 경우, 꾸준히만 한다면 편입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으로 꼽힌다.

이 법인이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서명을 받게 된다면 2022-23 학년도까지 연장되며 재학생은 2026년까지만 졸업하면 된다. 콘스탄스 캐롤 샌디에이고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은 "이 학사학위 프로그램은 전문분야로의 진출을 준비 중인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해당 칼리지가 속해 있는 여러 커뮤니티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큰 무리 없이 발효 되기를 희망했다.



지난 5월 이 대학의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학위를 받은 졸업생 대다수는 문제 없이 첫 직장을 갖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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