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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시민권 취득 지원” 부에나파크 코리안복지센터

21일 ‘무료 신청 대행’ 행사

코리안복지센터(이하 센터, 소장 김광호)가 오는 21일(토) 올해 마지막 무료 시민권 신청 행사를 연다.

예약한 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에나파크의 센터 사무실(7212 Orangethorpe Ave., #8)을 찾아가면 시민권 신청 서류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약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센터 측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청자(연방 빈곤 기준선의 150% 이내 또는 공적 부조 수혜자)의 경우, 시민권 신청비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광호 센터 소장은 “공적 부조를 받아도 시민권 신청 시 불이익이 없는데 이를 잘 몰라 망설이는 이가 꽤 있다”며 “경험이 풍부한 자원봉사자들이 일대일 서비스로 서류 작성을 돕고 시민권 관련 조언, 상담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시민권 신청을 하려면 18세 이상으로 일반 영주권을 받은 지 5년 이상 경과(4년 9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 시민권자와 결혼한 영주권자의 경우 영주권을 받은 지 3년 이상 경과(2년 9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최근 5년간 미국 내 거주 기간이 2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시민권자와 결혼한 영주권자는 1년 6개월 이상이다.

시민권 신청 시 지참 서류는 영주권과 신청비 725달러, 가주 신분증 또는 운전면허증, 지난 5년간 거주했던 주소와 직장 정보(학생은 학교 정보), 지난 5년 동안의 해외여행 기록, 미국 거주 이후 범법 행위가 있었을 경우, 관련 서류(교통 티켓 포함) 등이다.

수수료 면제 신청을 원하는 이는 세금 보고, 푸드 스탬프, 섹션8, SSI, 메디캘 등 재정 관련 증빙 서류를 챙겨와야 한다.

반드시 사전 예약(714-449-1125)을 해야 한다.

센터는 시민권 인터뷰 준비반도 운영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anghwan@koreadaily.com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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