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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환학생 다룬 소설, 드라마로

'29번의 데이트' 디즈니 제작

한국 교환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된다.

17일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베스트 셀러 작가 '멜리사 데 라 크루즈'의 소설 '29번의 데이트(29 Dates.사진)'가 디즈니의 영상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29번의 데이트'는 교환학생 신분으로 샌프란시스코로 유학온 16살 김지수양의 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그의 학업과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등을 소재로 다루게 된다.

특히 김지수양의 부모는 학구열이 높은 인물로 그려지며 이러한 부모 밑에서 김양이 공부에 대한 압박감을 어떻게 느끼며 또 어떻게 이겨내는지에 대해서도 그려진다. 또한 부모의 강요로 맞선(seon)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그를 찾아온 남성과 만나는 스토리도 재미있게 그려진다.



'29번의 데이트'는 자칫 한국 부모의 일그러진 교육열과 부모의 강요에 의해 남자를 만나야 하는 '맞선' 문화 등 한국문화를 오해하게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필리핀계인 작가 크루즈가 한인커뮤니티가 발달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성장했고 지금은 LA에서 살고 있어 한국문화에 대해 비교적 정확하게 자세하게 다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예매체들은 크루즈가 작품의 결말을 로맨틱하게 맺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9번의 데이트'는 오늘(18일) 출판될 예정이며 방영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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