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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오 '야속한 에미상'

71회 에미상 시상식
2년 연속 여우주연상 좌절
'왕좌의 게임' 최고작품 4회

아시안 최초의 에미상 여우주연상이 기대됐던 한인 샌드라 오(48)가 2년 연속 아쉬움을 삼켰다.

22일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71회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에서 '킬링 이브(BBC 아메리카)'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샌드라 오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여성 킬러 역할의 조디 코머(26)에게 수상의 기쁨을 넘겨줘야 했다.

그는 지금까지 총 9번이나 에미상에 지명됐지만 올해도 연이 닿지 못했다. 샌드라 오는 킬링 이브로 지난 1월 골든글로브상에 이어 방송영화비평가협회 어워즈, 미국배우조합(SAG) 어워즈 등 3차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올해 최고 작품은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시즌 8로 대장정을 마무리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이 차지했다. 최고 드라마상과 남우조연상(피터 딘클리지)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2011년 첫 시즌부터 시즌 8까지 전 시즌이 최고 드라마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그 중 4회(2015, 2016, 2018, 2019)나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총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HBO의 또다른 화제작 '체르노빌'은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요한 렌크)·각본상(크레이그 마진) 등 10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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