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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신작 개봉 첫 주 '1위'

영화 스트리밍 급성장

영화 스타워즈 시퀄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스타워즈 : 라이즈오브스카이워커'가 개봉 첫 주말 북미에서 박스 오피스(흥행 수입)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집계기관 컴스코어에 따르면 개봉 첫 주말 미국과 캐나다의 영화관에서 1억7천550만 달러의 티켓 판매 수입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12월 개봉작으로는 역대 3위의 흥행 성적이다.

하지만 시퀄 3부작의 1편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보다 티켓 판매액이 29%나 적어 할리우드 일각의 기대에는 못 미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 제작사인 월트디즈니는 스타워즈를 비롯 올해 '어벤져스 : 엔드게임', '겨울왕국2', '라이언 킹' 등 총 6편의 작품이 전 세계 흥행 수입 10억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 등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극장계를 흔들고 있다고 LA타임스는 22일 전했다.

121개의 극장을 운영하는 '클래식 시네마스(Classic Cinemas)' 크리스 존슨 대표는 “대형 영화들이 극장을 장악한 것에 비해 극장을 찾는 관객 수는 지난해보다 1% 줄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내년도에는 블록버스터급 영화 감소와 'HBO 맥스' NBC유니버셜의 '피콕(Peacock)' 등 많은 미디어 회사들의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이 가열화되면서 박스오피스가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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