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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편견 뛰어넘을 연기력 일품”

LA타임스, 봉준호 감독 '기생충' 극찬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상을 받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달 9일 막을 올리는 아카데미상(일명 오스카) 편집상 부문 후보에도 올라있는 ‘기생충’이 한국영화 사상 첫 수상에 성공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LA타임스는 19일자 캘린더 섹션 톱기사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배우들의 창조적인 연기력에도 불구, 저평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 4면>

전통적으로 자존심과 편견이 아카데미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평가한 LA타임스는 “아시아 배우들에 대한 무지와 특정배우가 돋보이지 않도록 구성된 기생충의 구성상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고 썼다.



‘뉴욕 매거진’의 알렉스 정 기자는 “영화 작업현장에서 아시안은 기술적 노동자에 불과하다는 낡은 편견이 아직까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봉 감독의 ‘평등주의 메시지’가 돋보인다고 소개한 LA타임스는 “이 작품은 단지 아름다운 영화가 아닌, 최고의 걸작”이라고 끝맺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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