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 셰익스피어 연극 공연
극단 서울·SOC '한여름 밤의 꿈'
오는 29일, 30일 2차례 무료로
2018 서머 셰익스피어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극단 서울(Theater Seoul of LA)이 셰익스피어OC(SOC)와 공동제작한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이 오는 29일과 30일 각각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코트야드센터(12732 Main St.)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에는 존 월컷 SOC예술감독의 연기 지도로 한인 청소년 7명과 OC스쿨오브아트(OCSA) 학생 20여명이 함께 출연해 춤과 노래를 곁들인 연극을 선보이게 된다.
연출을 맡은 케빈 김씨는 "어린이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셰익스피어 운문이 아닌 영어로 공연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문의: (213)379-0533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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