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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페어, 신나는 축제 알뜰하게 즐겨요"

내달 12일까지 공짜·할인프로그램 다양

남가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OC페어가 지난주 개막했다. 유명 테마파크들에 비하면 온 가족이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지만 그래도 입장료에다 놀이기구 탑승까지 비용이 심심치 않게 들어간다.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를 보다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우선 오늘(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까지 물품 기부를 하게 되면 12달러(주말 14달러)인 입장료는 물론 놀이기구 1회 탑승이 공짜다. 날짜별 기부품목은 18일 5달러 상당 이상 학용품, 25일 캔푸드 5캔, 내달 1일 신품 또는 상태 좋은 중고서적 3권, 8일 신품 또는 상태 좋은 중고의류 5점 등이다.

매주 목요일에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공짜로 입장할 수 있으며 상하의가 하나로 붙은 멜빵 청바지나 작업복을 입고 가면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일부 축제 음식 샘플들을 품목당 3달러에 맛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은 시니어데이로 60세 이상일 경우 5달러에 입장할 수 있으며 페리스 전망차 또는 메리고라운드를 1회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주말에 일찍 서둘러도 절약할 수 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반 입장료가 50% 할인된 7달러이며 각종 카니벌 놀이기구 탑승 티켓도 평상시의 절반만 내면 된다. 또한 일요일 오후 1시 전에 손목밴드를 35달러에 구매할 경우 당일 오후 4시까지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도 오후 5시 전에 35달러 짜리 무제한 탑승 손목밴드를 구매하면 당일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5~11세 어린이들의 경우 책 2권을 읽고 25단어 길이의 감상문(5세는 그림도 가능)을 써서 센테니얼농장 안내소에 제출하면 놀이기구 3가지를 탈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까지는 놀이기구와 게임을 각각 2달러에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무제한 입장이 가능하고 입장권을 최대 10장까지 10달러에 할인 구매할 수 있는 등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수퍼패스도 일반 40달러, 시니어와 청소년 각각 33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신분증이 있는 현역이나 재향 군인의 경우도 입장료가 면제되며 내달 8일에서 12일 사이에는 현역 경찰, 셰리프, 소방관, 응급구조대 등도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할인 정보는 웹사이트(ocfair.com/oc-fair/discount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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