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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립류 '익산 한량춤' 전수 워크숍

강사는 김지립 명무가
13일 오후 1시 문화원서

'한국전통 무형문화 전수 워크숍' 여덟 번째로 김지립(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명무가의 '익산 한량춤'을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전수한다.

김지립은 한국 전통춤의 거목 고(故) 우봉 이매방(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 선생의 제자이다.

이번에 전수할 '익산 한량춤' '풍류여정' 은 세속적인 부귀명성을 초월한 한량이 풍류를 즐기는 인생의 정겨움을 표현한 춤이다. 깃털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추는 풍류여정을 보고 있으면 세상의 시름을 잠시 잊는다. 김지립 선생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관객과 함께 춤을 느끼고 같이 호흡한다는 것이다. 춤꾼과 관객의 소통의 관계를 넘어서 관객이 직접 춤꾼의 몸을 빌어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다는 환상을 느끼게 할 정도로 관객과 하나가 되어 춤을 춘다.

워크숍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공연자 및 일반인들에게 한국 전통춤의 폭과 깊이를 새롭게 배우고 체험하고 전수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워크숍 참가는 무료지만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323)936-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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