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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14편 한자리에

'LA커뮤니티 오페라' 기획
레미제라블·위키드 등 14편
18일 LA한국문화원서

LA커뮤니티 오페라의 지난해 공연 모습.

LA커뮤니티 오페라의 지난해 공연 모습.

(왼쪽부터) 소프라노이자 뮤직디렉터 여선주, 테너 겸 피아니스트 찰리 김, 메조소프라노 다니엘 마르셀 본드, 테너 토드 스트레인지, 베이스 데이비드 카스티요.

(왼쪽부터) 소프라노이자 뮤직디렉터 여선주, 테너 겸 피아니스트 찰리 김, 메조소프라노 다니엘 마르셀 본드, 테너 토드 스트레인지, 베이스 데이비드 카스티요.

마이페어레이디부터 웨스트사이드 스토리까지 14편의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LA커뮤니티오페라의 '브로드웨이 이야기'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문화원의 공연 공모전 'ARI 프로젝트'의 2019년 첫 무대다.

공연은 브로드웨이의 대표 뮤지컬 14편을 선정, 그 중 가장 유명한 24곡을 소개한다.

무대에는 LA커뮤니티 오페라의 멤버 소프라노 여선주, 피아니스트이자 테너 찰리 김, 메조 소프라노 다니엘 마르셀 본드, 테너 토드 스트레인지, 베이스 데이비드 카스티요가 오른다. 또 영 아티스트로는 소프라노 레이첼 여와 게스트 싱어 맥신 박, 크리스털 허, 세실리아 김이 함께 공연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를 시작으로 ▶사랑을 주제로 담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장발장 스토리 '레지제라블(Les Miserables)', 돈키호테 스토리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 ▶지킬앤하이드(Jekyll and Hyde)의 'This Is the Moment' ▶위키드(Wicked)의 대표곡 'Defying Gravity'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LA 커뮤니티 유스 합창단(LACYC) 멤버들과 출연진들이 함께하는 특별 무대로 사운드오브뮤직(Sound of Music)의 'Do-Re-Mi'와 한국 뮤지컬 '콩쥐 팥쥐'를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남태평양(South Pacific)의 'Some Enchanted Evening'은 출연자 모두가 함께 부르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한 뮤직디렉터 여선주씨는 "LA 커뮤니티 오페라는 이번 공연을 위해, 청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브로드웨이 뮤지컬곡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아름답고 재미있는 뮤지컬 곡에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관객들로 하여금 뮤지컬의 멋과 느낌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문의:(323)936-3015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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