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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뮤지컬처럼 스토리텔링으로

[LA중앙일보] 발행 2019/12/12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9/12/11 19:06

CCM 스타 김복유 공연
14일 남가주새누리교회

CCM(현대기독음악) 공연계의 '흥행보증 수표' 김복유(사진)가 오는 14일(토) 오후 6시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한인 팬을 만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매달 힐링세미나인 ‘오 미라클’ 등 건강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는 비영리단체 ‘K타운호프(대표 박소연)’가 연말 나눔공연(기적콘서트 시즌9)으로 기획해 김복유 밴드를 초청해 이뤄진다.

싱어송라이터인 김복유는 제4회 CCM 루키에서 ‘그때 우린’이란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 자신의 첫 싱글인 ‘아담은 말하곤 하지’를 비롯해 후속 발표곡에 성경의 이야기로 담아냄으로써, 공연을 마치 뮤지컬처럼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요한복음 4장을 토대로 만든 찬양곡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의 경우 음원 버전과는 달리 공연 혹은 특송 등을 통해 나레이션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울러 결혼 특송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는 화제의 곡 ‘잇쉬가 잇샤에게’ 는 로컬 뮤지션들과 함께 부르게 돼 있어 기대가 높다.

박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필요한 12월이라 가슴 따스함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했다. 4년째 무료로 진행하지만 올해도 감동은 남다를 것”이라며 “정신건강을 지키는 일이 이웃을 돌보는 데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점에서 그동안 발달장애인, 청각장애인, 정신장애인 돕기 등 테마가 있는 연말 공연을 가져오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는 지난 2016년 열린 ‘기적콘서트 시즌 5’를 통해 청각장애인 돕기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어온 수화찬양사 이채원씨가 함께 초청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씨는 들리지 않는 ‘농인’들에게는 어쩌면 생소할 수밖에 없는 문화인 노래라는 소통 창구를 끊임없이 수화찬양 혹은 수화노래를 통해 손으로 전해온, 영향력 있는 유튜버다.

주관사인 유스타미디어의 박상균 대표는 “기적콘서트는 단발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며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과의 준비과정, 공연 후에도 캠페인송, 뮤직비디오 제작, 계몽 다큐 제작 등 뜻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로컬 음악인 지미 유, 리사 유, 변호용, 김효진, 서린, 안주안, 이재우, 조이 리 등도 합류해 공연에 나선다. 이밖에도 스페셜 게스트로는 ‘찬양일기(프로듀서 박상균)’와 호흡해 온 K팝스타 시즌4 출신 존 추, 랩퍼 제이드(JADE), 프로듀서 차정민(NtoL), BSBC 빌립교구 수어찬양팀, 수어통역(김민경) 등이 출연한다.

공연중에는 차일드케어와 수어통역(자막제공) 서비스가 제공된다.

▶문의: (213) 435-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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