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갤러리] 유니언스퀘어의 크리스마스
잔뜩 찌푸렸던 지난 주말 샌프란시스코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유니언스퀘어의 해질녘이다.
고색창연한 유럽 양식의 건물들과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 중의 하나인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이곳은 티파니, 루이 뷔통, 디오르, 불가리를 비롯해서 메이시스, 삭스 핍스 애비뉴, 니만 마커스 등 유명 백화점들이 둘러싼 광장이자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다.
남북전쟁 때 이곳에서 북군을 지지하는 시위가 열려서 그 이후로 유니언스퀘어란 이름을 가지게 됐다.
한켠에는 아이스링크가 개장돼 겨울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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