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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찬양해야죠"…대규모 온라인 찬양제 열린다

KCMUSA 찬양 대회
오는 31일까지 영상 접수
12명 이상이면 참가 가능

미주 지역 한인 교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찬양제'가 열린다.

주최 측은 대상 상금으로 1만 달러 등 각 수상팀을 위해 총 2만 달러의 상금도 마련했다.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이하 KCMUSA)은 7일부터 '2020 온라인 찬양대회'에 참가할 교회 찬양대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31일까지다.

이번 찬양대회는 미주 지역내 한인 교회 소속, 12명 이상으로 구성된 교회 찬양대라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주최 측 웹사이트(www.kcmusa.org)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시 참가비(300달러)와 함께 예선곡 악보를 첨부해야 한다.

대회장 박희민 목사는 "코로나19로 현장 예배나 교회 모임을 통해 모이기가 쉽지 않아 찬양마저 단절된 시점"이라며 "이번 온라인 찬양제는 한인 교인들에게 활기와 소망의 힘을 전달하기 위한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은 박신화 교수(이화여대), 전현미 회장(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 이정욱 지휘자(LA챔버 콰이어), 김정근 교수(콜로라도 주립대학), 김용민 교수(무디바이블인스티튜트), 정세화 교수(핀들리대학) 등이 맡는다.

또, 림학춘 목사(라구나힐스교회), 가수 윤형주 장로(서울온누리교회) 등이 기획위원장을 맡았다.

예선(8월28일까지)에서는 지정곡 4곡 중 1곡, 자유곡 1곡을 불러 녹화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이어 본선(10월2일ㆍ24개팀), 결선(10월30일ㆍ12개팀) 등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대상을 비롯한 금상(5000달러), 은상(3000달러), 동상(2000달러) 등 수상 찬양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KCMUSA측은 "최종 결선은 심사위원단이 출연한 가운데 유튜브 방송(kcmyoutube.com)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전했다.

한편, KCMUSA는 2002년 설립된 인터넷 선교 기관이다. 미주 한인교회를 위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 각 교회의 연합 복음 운동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의: kcmusa@kcmusa.org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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