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Los Angeles

70.0°

2020.10.25(Sun)

[건강 칼럼] 편두통엔 지방 줄여야

현정일 / 한의원 원장
현정일 / 한의원 원장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LA중앙일보] 발행 2020/09/16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20/09/15 18:55

우리 몸에 나타나는 통증은 어떤 통증이건 참아내기가 힘이 든다.

모든 통증이 다 비슷하겠지만, 머리가 아픈 두통이 시작되면대부분의 사람이 서둘러 진통제를 복용한다.

두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요즘처럼 감기가 만연하게 되면 가벼운 감기에 걸려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고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 아침에 숙취 때문에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원인이 확실한 두통이라면 별문제가 없겠지만,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두통이라면 가볍게 취급하면 위험할 수도 있게 된다.

흔히 오랫동안 두통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머리 주위에 있는 신경에 어떤 자극이 가해져서 만성 두통이 되어 나타나게 되는데 자극의 원인도 여러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혈관성 두통으로 머리 주위 혈관이 확장되어 신경에 자극이 가해져서 나타나는 두통이 있는가 하면 2. 근육 수축 두통으로 머리에 있는 근육이나 근막이 수축해서 신경이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두통도 있다. 3. 견인성 두통이라고 해서 뇌 내부에 생긴 종양으로 인해 뇌 주위에 수막이나 혈관이 압박을 받아서 나타나는 두통도 있고, 4. 신경에 의한 두통으로 머리 주위의 신경 자체에 염증이 생겨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만성 두통은 뇌와는 관계가 없으나 견인성 두통만은 드물게 뇌 질환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 경우 뇌종양에 의해서 발생하는 만성두통을 방치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그 외에 많은 분이 호소하는 두통의 원인 중에 스트레스가 있다. 전근해야 한다거나 직장을 옮겨야 하는 등의 변화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 술이나 커피 등도 두통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귀나 코 치아에 이상이 있어도 만성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두통 중에서 머리 한쪽이 마치 맥박이 뛰듯이 욱신욱신하고 몹시 아픈 편두통이 있다.

편두통은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두통인데 발병원인이 음식이 차지하는 비율도 무시할 수 없다.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고 커피나 홍차는 물론 초콜릿도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콜레스테롤과 카페인은 뇌 혈류를 자극해 부자연스러운 팽창을 일으킨다.

편두통은 두통이 시작되기 전에 눈앞에 지그재그 모양의 번쩍거리는 불이 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지기도 하면서 신경계 장애와갑작스러운 기분장애가 나타나는 전구증상이 있고 난 뒤에 심한 맥박성 두통이 한쪽 머리 또는 양쪽 머리에 생겨 하루나 이틀 동안 계속이 된다.

편두통은 수 주 또는 수개월에 걸쳐 주기적으로 나타나는데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보통 남자보다는 여성에게 흔하고 3분의 2가 유전성으로 나타난다.

▶문의: (213) 386-3367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