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나 양·베넷 서 군 대상 영예…29회 중앙학생미술 공모전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와 M&L 홍 파운데이션(회장 홍명기)이 공동주최한 제39회 중앙일보 학생미술공모전 대상은 김유나(12학년) 양과 베넷 서(5학년) 군에게 돌아갔다.
이번 학생미술공모전은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전국 17개 주에서 총 547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부문별로는 유치부 91점, 초등부(저) 90점, 초등부(고) 129점, 중등부 82점, 고등부 155점이 접수됐다. 이 중 청소년 부문과 어린이 부문 대상 각 1작품, 뱅크오브호프 은행장상(부문별 1명씩 총 5명), M&L 홍 파운데이션상 (부문별 1명씩 총 5명), 중앙일보 사장상 (부문별 1명씩 총 5명), 가작 100명 등 총 117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뱅크오브호프 대상(청소년 부문) 을 받은 김유나 양과 M&L홍 파운데이션 대상(어린이 부문) 베넷 서 군은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또 뱅크오브호프 은행장 상에는 박준우(고등부), 루비 이(중등부), 다프네 김(초등부고), 이안 전(초등부저), 데니엘라 에스코바(유치부) 학생이 선정됐다.
M&L 홍 파운데이션상은 조이스 이(고등부), 신소훈(중등부), 레나 박(초등부고), 브랜든 이(초등부저), 벤자민 이(유치부)학생 등 5명이 선정됐으며 중앙일보 사장상은 엘렌 정(고등부), 에슐리 신(중등부), 진 이(초등부고), 두나미스 조(초등부저), 가브리엘라 에스코바(유치부) 학생이 선정됐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상식은 따로 개최되지 않으며 입상작 전시도 온라인 전시회로 대체된다. 작품은 오는 17일부터 홈페이지(artcontest.koreadail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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