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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택지가격 88% 급등 전국 3위

[LA중앙일보] 발행 2019/08/19 경제 1면 기사입력 2019/08/18 12:23

하버드대 2012~2017년 조사
네바다 158% 가장 많이 올라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가주의 단독주택 지역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 주택연구 센터에서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가주의 토지가격 상승률은 평균 88%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네바다주가 158%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콜로라도주가 96%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단독주택 지역의 토지 에이커당 가격 상승분을 토대로 이뤄졌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네바다에서도 라스베이거스-헨더슨-파라다이스 메트로 지역은 2012년 토지 에이커당 14만 달러를 넘지 않았으나 2017년에는 36만 달러를 넘었다. 거의 158% 상승한 것이다. 리노 지역도 같은 기간 140%의 상승을 기록했다.

가주의 샌호세-서니베일-샌타클라라 메트로 지역은 2012년 당시 토지가격이 에이커당 260만 달러 이상에 거래됐고 2017년에는 520만 달러로 껑충 뛰었다. 대략 9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헤이워드 메트로 지역은 130만 달러가 조금 넘는 가격에서 300만 달러 이상으로 가격이 올랐다. 증가 폭은 124%다.

하버드대학 연구소의 알렉스 허만 분석전문가는 네바다 같은 지역은 "앞으로도 더 상승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가주의 토지가격 상승률이 네바다나 콜로라도를 넘지 못한 원인으로는 일부 인구 수가 적은 카운티의 토지가격 상승폭이 그리 높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예를 들면 훔볼트 카운티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단 9% 정도만 토지가격이 상승했다. 칼라베라스 카운티의 토지가격 상승폭은 23.5%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비싼 토지가격이 중간가격 주택시장의 결여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치솟는 토지 비용과 일손 부족으로 개발업체의 부담과 우려가 커지면서 서민층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축을 꺼리게 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해석했다.

가주 내 9개 대도시 지역의 경우 2017년 거래된 주택 가운데 이를 구입할 수 있는 중간소득 가구는 25%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이 비율이 6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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