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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커브 어필

이상규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이상규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LA중앙일보] 발행 2019/08/22 부동산 7면 기사입력 2019/08/21 14:48

길에서 집을 봤을 때 받는 좋은 인상
페인트·잔디 등 관리가 판매에 중요

기나긴 여름 방학이 지나고 개학 시즌이다. 여름 동안 많은 부동산 매물들이 팔렸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매물들이 있다. 팔리지 않은 데는 여러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가격이 높든지 선호하는 곳이 아니든지 업그레이드가 안 되고 지저분하든지 여러 이유가 있다. 커브 어필(Curb Appeal)이 되지 않아 팔리지 않은 경우도 있다.

커브 어필은 집의 외관 특별히 길가 쪽에서 집을 봤을 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수준 또는 요소이다. 외관 페인트 정문으로 이어지는 하드 스케이핑과 랜드 스케이핑 등을 들 수 있다.

커브 어필이 있을 경우 바이어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 집 내부도 보게 하기 때문에 더 좋은 가격에 빨리 팔릴 수 있다. 그럼 어떤 커브 어필이 판매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자.

첫째 외벽의 페인트칠하기다. 햇빛으로 바래고 떨어져 나간 페인트로 인해 바이어들은 구매욕이 떨어져 아예 집 내부를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페인트를 새로 칠해서 첫인상을 좋게 만들 필요가 있다.

전체 외관을 다 칠하지 못하더라도 창문 주위의 셔터 부분만이더라도 악센트를 넣어서 페인트를 한다면 바이어의 시선을 끌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눈에 띄는 노랑 오렌지 빨강색 같은 원색이나 진한 회색 갈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프레셔 워셔로 벽에 묻은 먼지나 거미줄 정도만 닦아내도 집이 더 산뜻해 보여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둘째 죽은 잔디를 교체하고 나무 트리밍을 하여 앞마당을 정돈한다. 여름 동안 자란 풀과 나무는 집 외관을 어수선하게 만든다.

너무 자란 나무가 드라이브웨이 콘크리트를 파손했거나 집을 볼 때 바이어의 동선을 방해한다면 과감히 잘라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거라지 앞 콘크리트 드라이브웨이가 깨져 있거나 자동차 오일 등으로 오염이 되었다면 고치고 깨끗이 닦아낸다.

셋째 수영장 스파 바비큐 등 외부 시설에 대한 점검과 청소를 한다. 수영장과 스파는 집 가치를 올려주는 좋은 요소지만 관리가 제대로 돼있지 않으면 오히려 주택 가치를 내리게 하는 요소이다. 수영장 시설이 고장 나고 수영장 물이 깨끗하지 않고 나뭇잎 등이 떠다닌다면 고쳐달라는 요청 금액이 커서 딜이 깨지는 요소가 된다. 그러므로 시장에 내놓기 전에 외부 시설 점검이 꼭 필요하다.

넷째 외부 전기 시설 점검을 한다. 꺼진 등이나 색이 바랜 전등은 집 가치를 하락시킨다. 전등이나 전구 교체처럼 적게 투자해서 집이 더 돋보이게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집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여러 가지 커브 어필 방법이 있다. 무엇보다 전체 컨셉을 갖고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문의: (818)439-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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