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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대형 주상복합, 한인이 설계

사이먼 박 SSP 스튜디오 대표…보일 하이츠 85유닛

한인 건축가 사이먼 박 SSP 스튜디오 대표가 디자인한 보일 하이츠 지역 85유닛 주상복합 건물 조감도. [SSP 스튜디오 홈페이지]

한인 건축가 사이먼 박 SSP 스튜디오 대표가 디자인한 보일 하이츠 지역 85유닛 주상복합 건물 조감도. [SSP 스튜디오 홈페이지]

한인 건축설계사가 보일 하이츠 지역에 건설되는 6층 85유닛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디자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부동산 매체 리얼딜LA는 최근 수년 동안 급속한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고 있는 보일 하이츠 지역에 85유닛 규모의 주상복합 개발안이 또 나왔다고 전하면서 이 건물을 한인 건축가인 사이먼 박(사진·한국명 박상훈)이 맡았다고 보도했다. 건축가 박 씨는SSP Studio 건축 및 도시 디자인 대표로 있다.

개발용지는 1016-1030 노스 스테이트 스트리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이 자리에 85유닛 아파트와 6500스퀘어피트가 조금 넘는 규모의 상가가 있는 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시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보일 하이츠 지역은 지도에서 보면 LA 동쪽에 위치하며 대부분 10번 프리웨이 남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사이먼 박 대표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메타폴리스, 아크로비스타, 삼성동 아이파크 등이 있으며 LA에서도 K-12 학교와 다양한 주거용 건물을 디자인했다. 건축학과로 유명한 국민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 최대 건축회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건원건축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미국으로 건너와서는 손학식 건축 사무소에서 일했다. 2010년 그의 멘토가 된 손학식 건축설계사의 지원으로 독립해 샌타모니카 다운타운에 SSP 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회사 홈페이지는 소개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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