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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협 ‘코로나 핫라인’ 운영

코로나 이후 거래 관련
고객·회원 질문 쏟아져
전문가가 궁금증 해소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가 코로나 사태 속에서 부동산 관련 핫라인을 개설했다. 빅토리아 임 회장이 동영상을 통해 핫라인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가 코로나 사태 속에서 부동산 관련 핫라인을 개설했다. 빅토리아 임 회장이 동영상을 통해 핫라인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KREBASC·회장 빅토리아 임·이하 부동산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각종 부동산 관련 질문에 전문가가 답하는 ‘핫라인’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협은 또 이 핫라인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동영상까지 제작해 이메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빅토리아 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그래서 남가주 지역 한인 고객과 협회 회원이 갖고 있는 여러 궁금증을 속시원히 답해 줄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핫라인을 만들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 사태 부동산 핫라인 동영상은 빅토리아 임 회장과 협회 소속 이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작했다. 시간은 약 12분 분량이다.



동영상에는 기본적으로 약 10가지 정도 요즘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질문과 이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설명이 담겨 있다.

무급 휴가인 상황에서 렌트비를 못 냈는데 강제퇴거 되는 것이냐는 질문을 시작으로 상가 소유주가 임차인의 렌트비 미납으로 모기지 페이먼트가 어려운 상황에서 은행 도움을 받을 수 있느냐, 또 에스크로 중인데 클로징이 안 되는 상황에서 셀러가 계약을 취소하고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려 하는 상황, 모기지 펀딩 상황 등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답변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카운티 정부 기관이 문을 닫았는데 등기부 등본 등록은 가능한지, 에스크로 사무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 렌트비를 안 내는 세입자가 집수리를 요구했을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 같은 상황에서 집을 팔거나 사도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에 관한 답변과 이들 전문가의 소속 회사와 연락처 내용이 담겨 있다.

빅토리아 임 회장은 “동영상에서 더 많은 내용을 다루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다른 궁금한 사항은 동영상 화면에 있는 핫라인으로 전화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부동산협회가 한인사회를 위해 할 일이 많은데 발이 묶여 있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도움이 되는 일을 계속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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