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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5월 주택매매 금융위기 이후 최저

4월과 비교해도 13.9% 감소

가주의 5월 주택매매 건수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는 17일, 5월 한 달 동안 기존 단독주택 매매 건수가 계절 조정치 연율 기준으로 23만 874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단독주택 매매 건수가 30만 건 아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이다. 한 달 전인 4월(27만 7440건)과 비교하면 13.9%가 더 하락했고 1년 전(40만 7330건)과 비교하면 41.4% 급감했다.

가주 전체 기존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58만 8070달러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3%, 전년 동월보다는 3.7% 떨어진 가격이다.

진 라드식 CAR 회장은 “5월의 주택매매 건수 급감은 지금까지 하락 폭 가운데 가장 큰 수치”라고 말하고 “하지만 주택시장이 회복하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면서 향후 수개월에 걸쳐 지속해서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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