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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신청 33%나 급증…기존·신규주택 판매도 신기록

[LA중앙일보] 발행 2020/08/27 경제 3면 기사입력 2020/08/26 18:08

지난주 주택 구매를 위한 모기지 신청이 1년 전보다 3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봄 성수기를 놓쳤던 주택시장이 최근 기존 및 신규주택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며 열기를 내뿜고 있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주 주택 구매용 모기지 신청이 전주 대비 0.4%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소폭 증가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33% 급증한 것으로 주택 바이어들의 만족할 줄 모르는 구매 욕구를 대변했다는 분석이다.

CNBC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지난 봄 성수기의 대기 수요층이 새집 마련과 큰집으로 옮기기 계획의 실행에 나서고 있다”며 “8월이 새로운 4월(주택거래 성수기)이 된 셈”이라고 보도했다.

낮은 모기지 이자율도 바이어를 자극했다. 대출액 51만400달러 이하 기준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은 3.13%에서 3.11%로 낮아졌다. 20% 다운페이 조건으로 융자개시 수수료는 0.36%에서 0.38%로 소폭 올랐지만 신청 열기를 꺾을 수는 없었다.

MBA의 조엘 캔 애널리스트는 “경제 전반에서 주택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밟다”며 “모기지 이자율은 사상 최저 수준이고 좀 더 넓은 집을 원하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여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3.9%, 전년 대비 36.3% 급증하며 1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또 지난 6월 기존주택 판매 역시 전월 대비 20.7% 증가하며 전국부동산협회(NAR)가 1968년 관련 통계를 첫 작성한 이후 최대 폭 늘었다.

한편 지난주 모기지 재융자 신청은 전년 대비 34% 늘었지만, 전주 대비 10% 감소했다. 국책 모기지 회사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9월 1일부터 재융자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가 12월 1일로 연기하는 등 정책 변화가 있었던 까닭이다. 전체 모기지 시장에서 재융자 비중은 64.6%에서 62.6%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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