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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부지에 고층 주상복합

[LA중앙일보] 발행 2021/01/25 경제 1면 입력 2021/01/24 19:00

LA 시의회 환경평가 승인
53·37층 빌딩에 1127세대

다운타운 LA타임스 부지에 들어설 빌딩 조감도. [SCB아키텍츠 제공]

다운타운 LA타임스 부지에 들어설 빌딩 조감도. [SCB아키텍츠 제공]

LA 다운타운의 LA타임스 부지에 53층과 37층 고층 주상복합 빌딩이 들어선다. 총 1127세대 대규모 아파트와 콘도 개발 프로젝트로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4년 말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은 또다시 바뀌게 된다.

LA 시의회의 도시계획·토지이용위원회는 지난 21일 해당 부지 개발에 대한 환경평가를 3대 0으로 통과시켰다. 그동안 새의 이동 경로 차단, 대기오염 유발, 역사적 건축물 훼손 등 개발 반대 측의 문제 제기와 개발사의 호세 후이자 전 의원에 대한 50만 달러 선거자금 공여 문제 등으로 순탄치 못했던 개발 계획이 중대한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다.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온니 그룹이 1억2000만 달러에 매입한 해당 부지 개발안은 2018년 처음 발표된 뒤 수정을 거쳐 이번에 시카고에 본사를 둔 ‘SBC 아키텍츠’가 기본 박스형에서 보다 날렵한 모습으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 대신 기존 계획과 마찬가지로 다운타운 1가와 2가 사이 브로드웨이 선상의 동쪽에 53층과 37층 빌딩을 짓고 총 1127세대의 아파트와 콘도를 두며 3만4000스퀘어피트 면적의 상업 공간과 함께 1700대 이상의 주차장을 설치한다는 계획은 그대로 유지된다. 전체 유닛 중 34세대는 중간소득 및 저소득층을 위한 물량으로 배정된다.

개발사 측은 동쪽으로 인접한 스프링 스트리트를 따라 1930~1940년대 지어져 역사적 건축물로 지정된 2동은 이번 개발에서 제외한 채 오피스로 임대할 계획도 밝혔다. 공사 기간은 기존 4년 예상에서 이번에는 3년으로 단축한다는 구상으로 향후 시 의회 전체 표결 통과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이전에 착공해 2024년 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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