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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줄었다

[LA중앙일보] 발행 2021/02/09 경제 3면 입력 2021/02/08 20:00 수정 2021/02/09 15:36

[‘김희영 부동산’ 분석]
지난해 활동 562명
2006년 이후 최소

지난해 남가주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숫자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소를 기록했다.

8일 김희영 부동산(대표 김희영)의 ‘2020년 한인 부동산 업자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신문에 광고를 내면서 활동한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는 562명으로 2006년 이후 가장 적었다.

이는 2019년 640명보다 78명(12%) 감소한 것으로 최대를 기록했던 2015년 844명에 비하면 33% 이상 줄어든 규모다.

김희영 부동산은 급격한 집값 상승으로 한인 바이어가 감소했고, 한인 에이전트 과포화 상태에서 경쟁이 심화하며 완연한 감소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통계는 한인 부동산 시장의 특성상 신문에 광고를 게재하며 현재 활동 중인 에이전트라는 가정에 따라 집계됐다. 가주부동산협회(CAR)에 등록된 한인은 김 씨 성의 791명을 포함해 3400여명으로 추산됐다.

김희영 부동산은 “CAR의 회원 수가 지난해 20만5200명으로 전년 대비 1% 소폭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며 “한인 에이전트는 경력도 3~4년 차가 가장 많은 데 비해 가주 평균은 16년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실제 경력별로는 1년 127명, 2년 63명, 3년 67명, 4년 48명 등 4년 차 이하가 전체의 54%를 차지했고 10년 이상은 총 101명으로 18%를 기록했다.

지난해 특이점으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한 신입 부동산 에이전트 중 복직을 한 경우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점이다. 1년 차 총 127명 중 복직자는 69명으로 54%였는데 이는 과거 부동산업에 종사했던 경력자가 한동안 다른 일을 하다가 지난해 다시 돌아왔다는 뜻이다.

2008~2018년 연평균 복직자 비율은 28%였지만 지난해는 2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복직자 가운데는 1981년 면허를 받은 뒤 40년 가까이 묵혔다가 지난해 활동을 재개한 경우도 있었다.

이와 관련, 김희영 부동산 측은 “부동산은 지난해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필수업종으로 분류돼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폐업 등으로 수입이 차단된 까닭에 다시 부동산으로 복직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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